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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코로나 양성 확진, 코로나증상 발생 후 자가키트검사 및 자가격리 방법

by 헬리120 2024. 2. 9.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는 사례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긴장 태세는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올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시달렸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양성 확인을 위한 자가키트검사 방법과 확진 후 치료 및 자가격리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양성

 

 



코로나증상

최근 코로나증상부터 살펴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발열,기침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와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목의 통증이 극심하고, 후각 미각 등이 둔감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후통이 심해서 음식물은 물론이고 침을 삼키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몸살처럼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발열이 심할 경우 어지러움,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 후 조치

위와 같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검사를 해보게 되는데요. 병원에 꼭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자가키트검사 실시만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가키트 테스트에 두 선이 뜨게 되면 코로나 양성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게 되면 법적 전염병에 대한 조치로 1주에서 2주까지 자가격리기 실시되었지만 최근에는 자가격리가 의무사항은 아니며 개인이 스스로 준수해주면 되는 수준으로 완화되었습니다. 

단,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병원, 관공서 등 아이들과 노약자,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최소 일주일 정도는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양성 확진이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권고된다는 점은 꼭 유념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키트검사 사용법

그럼 코로나 자가키트검사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이미 가정에서 워낙 많이들 해보셨겠지만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설명을 해드립니다. 

 

  •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키트제품을 개봉합니다.
  • 테스트용 디바이스, 용액통, 노즐캡, 멸균면봉 등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 테스트용 디바이스 개봉 전에 혹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아닌지 확인합니다.
  • 멸균면봉을 개봉하고 콧 속 깊숙한 곳 1.5cm 정도 최대한 깊은 곳까지 넣어 10회 이상 돌려 검체를 합니다. 거의 코에서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 때까지 깊숙이 찔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합니다.
  • 용액통을 열어 검체가 채취된 면봉을 넣고 10회 정도 돌리듯 저어줍니다.
  • 노즐캡을 용액통 상단에 끼우고 검체 점적 부위 (보통 동그라미로 뚤려있는 부분) 안에 3~4방울 정도 떨어뜨립니다.
  • 15분 뒤 줄이 나타난 모양을 보고 검사 결과를 판독합니다.

 

코로나 자가키트검사 실시 후 양성이라면 C와 T 모두에 선이 생깁니다. 두 줄이 다 뜨면 양성이라는 뜻입니다. 줄이 매우 흐릿하더라도 보통은 선이 나타난 것만으로도 양성으로 봅니다. 애매하거나 미심쩍은 경우에는 시차를 좀 더 두고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합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는 코로나 양성 확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자가격리가 의무는 아닙니다. 다만 직업 등을 고려하여 일주일 정도 자가에서 쉬는 것을 스스로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히 쉬어야지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쉬면서 스스로 자가격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는 약물도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증상 중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인데요. 타이레놀 등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을 떨어뜨리고 두통 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열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교차로 2~3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인후통을 위한 스프레시 약이나 프로폴리스 같은 것을 복용하고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인 만큼 호흡기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유자차, 생강차, 꿀차 등을 자주 마셔줍니다. 단,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 차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코로나 양성 증상 발생 후 자가키트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 말에 시작되어 어느덧 만으로 4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양성 확인 후에는 약을 복용한 후에 따뜻한 물과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 후에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발열과 기침이 빠르게 잡혀서 큰 고생하지 않고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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