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발생원인 및 수두 증상

수두 발생원인 및 수두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얼마전에 대상포진과 수두 바이러스의 관계를 정리해드렸는데요. 이 글에서는 주로 아이들에게서 발병하는 수두란 무엇인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지, 주요 증상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수두 발생원인

다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경험 있으시죠? 수두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전염병으로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을 때나 공기 중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주요 발생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염자 접촉

수두에 걸리는 가장 흔한 경로는 다른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는 경우입니다. 감염된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경우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가 만진 물건 등을 만진 후에 그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감염되면 나머지 가족들도 옮을 확률이 높습니다. 노약자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공기 중 전파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도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두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해서 침 같은 분비물이 공기 중을 떠돌게 되면, 같은 공간에 있거나 지나쳐간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도 수두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태아 감염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된 경우 뱃속의 태아도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던 태아는 출생 후 몇 주 내에 수두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면역력 저하

모든 질병이 그러한 것처럼 수두도 면역력이 약하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다고 모두가 수두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건강 상태가 약한 경우에 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면역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수두에 걸렸을 때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많이 약화된 상태라면 전염병에 옮기 쉽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천연 항바이러스제라고 불리는 퀘르세틴 같을 것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수두 예방접종 미접종

수두 예방접종은 수두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절대 수두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을 마친 후 수두에 걸리면 증상은 좀 더 완화될 수 있습니다.

 

 

 

수두 증상

수두 증상도 살펴보겠습니다. 어린 시절에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수두 증상을 떠올릴 수 있을 텐데요. 얼굴에 나타나는 붉은 발진과 가려움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수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1) 피부 발진

수두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발진입니다. 빨간색 발진이나 작은 수포로 이루어진 붉은 발진이 피부 전체에 퍼집니다. 주로 얼굴 전체에 나타나고 등과 가슴, 팔과 다리 등 전신으로 번져나갈 수 있습니다.

 

(2) 가려움

또 다른 증상은 가려움입니다. 수두는 발진과 수포가 나타난 자리에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이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서 수포를 터뜨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수포가 터지고 나면 더 큰 가려움이 밀려오기 때문에 아무리 가렵더라도 긁어서 상처를 내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수두 수포를 터뜨린 자국은 피부가 패이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로도 함부로 긁어서는 안 됩니다.

 

(3) 발열

수두 바이러스 감염은 발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보통 첫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38°C 이상의 발열이 시작되는데요. 이 점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와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열 이후에 얼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곧장 병원을 찾아 수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4) 활력 저하

수두에 걸리면 피로감을 느끼면서 활력이 저하됩니다. 일반적인 감기처럼 몸이 늘어질 수 있고, 간지럼이 심해지면서 정신적으로도 불편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욕 저하로도 이어져 입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수두 발생원인 및 증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주로 어린 시절에 걸리는 감염병으로 아이들이 참기 어려운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아이가 수두를 앓고 나면 밀접 접촉하는 엄마, 아빠, 형제자매들 역시 수두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미 수두를 겪은 적이 있는 성인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대상포진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수두나 대상포진은 결국 면역력과도 밀접하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 및 체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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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치료시기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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